진도군·쏠비치 진도·보배야놀자, 수산물 연계 관광상품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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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쏠비치 진도·보배야놀자, 수산물 연계 관광상품 개발 ‘맞손’
수산물 고부가가치화·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전복 체험장 등 해양자원 활용 관광상품 공동 개발
체험시설 이용객 상호 우대…미식·관광 연계 강화
  • 입력 : 2026. 08.20(목) 02:59
  • 문헌영 기자
수산물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장면. 쏠비치진도 방혜은 총지배인, 이재각 진도군수, 보배야놀자 영어조합법인 김시흥 대표(왼쪽부터). 사진=진도군
[해양수산일보= 문헌영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이 쏠비치 진도, 보배야놀자 영어조합법인과 손잡고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나선다.

진도군은 19일 쏠비치 진도, 보배야놀자 영어조합법인과 ‘수산물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각 진도군수와 쏠비치 진도 총지배인, 보배야놀자 영어조합법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에 협력한다. 각 기관이 보유한 관광·체험시설을 연계하고 이용객에게 상호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등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보배야놀자 영어조합법인이 운영하는 전복 체험장은 전국 최초로 체험형 어장인 ‘유어장’으로 지정된 곳이다. 관광객이 해상에서 전복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 진도만의 특색 있는 해양관광 콘텐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복 체험에 진도 수산물을 활용한 미식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객이 단순히 수산물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맛보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진도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풍부한 해양수산 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적극 연계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진도는 풍부하고 우수한 해양수산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1차 산업 중심의 수산업을 관광·체험 콘텐츠와 결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헌영 기자 oceanjourn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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