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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양 체육회는 지난달 24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통합 방향과 일정, 정관, 회장 선거관리 규정 개정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
통합 방식은 기존 광주시체육회와 전남도체육회를 각각 해산하고 새로운 통합체육회를 설립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새로 출범하는 통합체육회는 기존 두 체육회의 권리와 재산, 사업 등을 포괄 승계한다. 현 집행부 임원들의 잔여 임기도 보장할 방침이다.
양 체육회는 20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현재까지의 통합 준비 상황과 향후 일정을 점검하고 통합준비위원회 설치·운영 규정 등을 논의한다.
통합준비위원회는 통합체육회 출범을 위한 실무 작업을 총괄한다. 통합 정관과 각종 규정 정비를 비롯해 회원종목단체 통합, 조직·인사 체계 마련, 법인 설립 인가와 등기 등을 담당한다.
지방 행정체계 개편에 맞춰 회원종목단체와 회장 선거관리, 스포츠공정위원회, 전문체육지도자, 안전감사실 등 관련 규정도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다.
광주시체육회는 오는 27일 총회를 열어 통합준비위원회 구성·운영과 권한 위임, 기존 체육회 해산·청산, 정관 개정 등을 심의·의결한다. 전남도체육회 역시 같은 절차를 밟아 해산과 통합을 준비한다.
통합체육회 출범 일정도 구체화됐다.
양 체육회는 오는 9월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10월 22일까지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칠 계획이다. 이어 12월 16일 전국 시·도체육회장 동시선거를 통해 통합체육회를 이끌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선수와 지도자, 임직원, 회원종목단체가 혼란 없이 통합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세부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헌영 기자 oceanjournal@naver.com
2026.10.04(일) 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