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뒤 P4G 서울회의…환경장관 "탄소중립 모색 자리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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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뒤 P4G 서울회의…환경장관 "탄소중립 모색 자리 마련할 것"
정부, 27일 오후 제6차 준비위원회 회의 개최
  • 입력 : 2021. 04.28(수) 10:45
  • 김주영 기자
[해양수산일보 - 김주영 기자 ] 정부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1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서울 정상회의' 준비 현황 점검에 여념이 없다.

환경부와 외교부는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제6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를 뜻하는 P4G는 전 세계 녹색 성장과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 가속화를 위한 다자협력 네트워크다. 우리나라, 덴마크를 비롯해 12개국이 참여하며, 2년마다 정상급 회의를 개최한다. 당초 지난해 6월29~30일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다음 달 30~31일로 연기됐다.

준비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을 포함한 14개 관계 부처 차관(보)급 당연직 위원 16명, 관련 기관, 시민사회, 기업 등 위촉직 위원 6명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한 장관은 개회사에서 "P4G 파트너십 근간은 쌍방향적 소통으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정부와 민간, 현세대와 미래 세대 등 모든 주체가 참여해 탄소 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그 결과물이 시민들과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철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의 보고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P4G 서울 정상회의 준비 현황, 부처별 기본(5개), 특별(10개) 세션 추진 계획, 서울선언문(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대면과 영상 회의를 접목한 기본 세션에서는 P4G 5개 중점 분야인 물, 에너지, 농업·식량, 도시, 순환 경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정상회의 사전 홍보를 위해 진행하는 특별 세션은 공식 행사 기간 직전인 다음 달 24~29일 '녹색미래주간'에 열린다. 미래 세대, 녹색금융, 탄소 중립 실천, 해양, 생물 다양성 등을 주제로 논의한다.

정상회의 결과를 담은 서울선언문(안)에는 참여국의 기후 행동 의지를 담을 예정이다.

정 장관은 폐회사에서 "P4G 정상회의 개최까지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다"며 "우리나라 최초의 다자환경 정상회의인 P4G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어 "국내외에서 많은 정상, 유력 인사, 전문가, 환경운동가들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만큼 제26차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6) 등 국제사회 기후 대응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주영 기자 mof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