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1369명과 의용소방대원을 포함한 민간 자원봉사자 4201명 등 총 5570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인명을 구조하고 응급환자의 응급처치 및 이송을 돕게 된다. 물놀이 피서객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사고 예방교육도 한다.
해운대 해수욕장 등 관광객 방문이 많은 주요 피서지 47개소에는 119구급대를 근접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박성열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은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야외 물놀이 장소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 및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안내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2018~2020년)간 발생한 물놀이 사망 사고는 86건에 달한다. 안전 부주의(26건·30.2%)와 수영 미숙(26건·30.2%)으로 인한 사고가 많았고, 음주 수영(15건·17.4%)와 높은 파도(급류·8건·9.3%)로 목숨을 잃은 경우도 있어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 290개소에서는 물놀이 사망 사고가 단 한 건도 없었다. 피서객 1070명을 구조하고 6만5895건의 안전 조치를 완수했다.
서동훈 기자 mofnews@naver.com
2026.10.08(목) 2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