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해역에는 김, 미역 등 양식장 9만9855㏊에서 5400만 개 가량의 스티로폼 부표를 사용하고 있다.
연안 양식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티로폼 부표는 파도 등에 쉽게 부스러져 미세한 알갱이가 발생하는 등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친환경 부표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남도에서 공급한 친환경 부표는 700만 개로 전체 부표 사용량의 13% 정도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66억원 늘어난 27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친환경 부표 400만 개를 보급한다.
김양식 시설이 집중한 해남과 진도 2개 해역 2만5000㏊를 친환경 부표 100% 보급 중점 해역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은 친환경 부표 중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해당 지역수협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친환경 부표를 구입하면 전체 비용 중 70%(중앙정부 35%, 지자체 35%)를 보조하므로 어업인 자부담은 30% 규모다.
최정기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부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예산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서동훈 기자 mofnews@naver.com
2026.10.08(목) 2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