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일보 - 신재원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이사장 한기준)은 28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해양의 보전과 이용을 선도하는 해양환경 국민 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해양환경의 가치와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건강한 해양생태계 보전 ▲안전한 해양환경 수호 ▲국민의 해양 이용·향유 증진 ▲사람중심 안전·혁신 경영 등 4대 전략목표를 수립했다.

또 미래성장사업 및 국민 참여 플랫폼 기반 해양환경보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책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할 방침이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겠다"며 "활발한 소통과 혁신으로 국민이 체감하고 누릴 수 있는 고품질 해양환경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