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반세기 만에 문 연 책방, 군민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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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반세기 만에 문 연 책방, 군민 인기 폭발
김미승 작가와 함께 저자 초청 강연회 개최
  • 입력 : 2023. 11.17(금) 16:04
  • 박병선. 기자
1004 책방
[해양수산일보 박병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 지난 10월 31일, 50년 만에 처음으로
문을 연 ‘1004 책방’이 군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004 책방은 군민들에게 최신 도서를 포함한 새 책을 한 달에 최대 3권까지
(4인 가족 기준 최대 12권)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으며, 개장 10일 만에 700권
이상 책을 대여하였고, 등록한 회원 수도 3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또한, 1004 책방은 주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이용자 편의를 위해 책
도착 알림 문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는 11월 21일 1004 책방에서는 중견 작가 김미승 씨를 초청하여 저자 초청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시 부문으로 등단한 이후 총 13권의 저서를 출판했으며, 그중
「꿈을 파는 달빛 제과점」은 2023년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004 책방 운영자 엄경자 대표는 “은빛 독서클럽, 동아리 모임과 전통 채색화 민화, 가야금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이러한 활동으로 지역 공동체 중심의 평생교육 서비스
확대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가족센터와 1004 책방이 가족이 함께 찾는 학습 및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1004 책방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학습의 장을 제공하여 지역 사회의 문화적,
교육적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병선. 기자 mof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