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일보 김정수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정도섭, 이하 ‘종합센터’)는 오는 8.21.(수)까지 ‘귀어귀촌 정기교육 6차’ 교육생을 모집, 8.23.(금) 교육을 시작으로 예비 귀어귀촌인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정기교육 운영을 개시한다.

지난 상반기 정기교육에서는 귀어귀촌 성공사례, 어촌비즈니스의 이해 등 차시별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하여, 1차 어업(수산)의 이해부터 직장인 주말 귀어탐색 교육까지 총 406명이 교육을 수강한 바 있다.

하반기 6차 정기교육은 △수산관계 법령 및 어업정책, △어촌 공동체의 이해, △귀어귀촌 성공사례(양식업), △어촌지역 안내(강원) 과목으로 구성되어 법령 및 정책부터 성공사례까지 귀어귀촌 준비·실행 단계에 필요한 내용이 담겼다.

먼저, 어업 활동에서 꼭 알아야 할 각종 법령과 정책을 소개하는 ‘수산관계 법령 및 어업정책’ 과목을 수산관계 법령 전문가를 통해 제공하고, 어촌의 정의와 사회‧경제적 현황, 어촌 공동체의 특징으로 구성된 ‘어촌 공동체의 이해’ 과목에서 어촌 공동체 활성화 전문가가 전달해준다.

또한, ‘귀어귀촌 성공사례(양식업)’ 과목에서는 양식업으로 어촌에 정착한 우수 귀어귀촌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어촌지역 안내(강원)’ 과목에서는 강원 어촌·어업의 특성과 귀어귀촌 지원정책을 안내하는 등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공간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는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ZOOM)을 통해 진행되며 수강인원의 제한이 없고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8월 21일까지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www.sealif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도섭 공단 센터장은 ”하반기 정기교육은 어촌 관련 내용으로 구성된 금번 6차 어업어촌의 이해 과정에 이어 어선어업‧양식업 내용 위주인 7차 어업(수산)의 이해, 8차 어촌 비즈니스 및 마케팅전략, 9차 6차산업과 귀촌, 10차 귀어귀촌 설계 및 창업전략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