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제3차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사진자료<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일보 김민국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2024년도 제3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단 인권경영 정책 기획․주요 실행 전반에 걸쳐 심의․의결․자문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공단은 지난 4개월간 진행된 ‘2024년도 인권영향평가’의 결과와 그 후속 조치 계획에 대하여 심의를 진행하였다. 인권영향평가는 공단 활동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실제적․잠재적 인권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여 인권 존중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1회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평가받고 있다.

올해 공단의 인권영향평가는 기관운영 12개 분야 227개 지표, 주요사업 3개 분야(어촌경쟁력 강화, 국가어항유지관리, 어장환경 개선) 52개 지표를 통해 점검하였으며, 기관운영 분야는 96.7%에서 97.0%로 주요사업 분야는 98.2%에서 99.3%로 각각 달성률이 증가되어 인권경영이 충실하게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와 더불어 인권경영헌장 개정 이력 관리, 인권경영 전문 교육 이수 등 일부 인권경영 체제 구축에 대한 개선 요구 권고(7건)가 있어 단기 과제 2건은 연내에 중기 과제 5건은 ’25년도 이내에 개선하는 계획에 대해 의결하였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수산․어촌분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인권존중은 공단이 마땅히 챙겨야 할 최우선 가치이다.”라며,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인권경영 고도화와 협력사의 인권경영 동참을 이끌어 인권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6월 근로자 인권 존중, 안전과 보건, 환경 보호, 기업 윤리, 경영 체계 등 5가지 규범을 담은 한국어촌어항공단 ▲협력사 행동규범 제정, ▲찾아가는 인권경영 간담회 실시, ▲임직원 대상 인권교육 등 인권존중문화의 대내․외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