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의대·대학병원 설립 촉구…동부권 주민 60만 명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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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의대·대학병원 설립 촉구…동부권 주민 60만 명 서명
청와대 앞 집회 열고 동부권 의료 인프라 확충 요구
“필수의료 서부권보다 크게 부족”…60만 명 서명부 전달
순천대, 의대·부속병원 설립 추진계획서 단독 제출
  • 입력 : 2026. 08.19(수) 00:44
  • 박병선 기자
KBC방송 갈무리.
[해양수산일보= 박병선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권 주민들이 순천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전남광주 동부권 범시민추진위원회는 동부권의 필수의료 인프라가 서부권에 비해 크게 부족하다며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순천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함께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특히 의과대학 설립만으로는 지역의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의료인력 양성과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담당할 대학병원이 함께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진위는 순천대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을 염원하는 동부권 주민 60만 명의 서명부를 청와대에 전달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과 결단을 촉구했다.

순천대학교도 의대 설립을 위한 절차에 나섰다. 순천대는 지난 1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설립 추진계획서를 단독으로 제출했다.

동부권 주민들의 대규모 서명운동에 이어 순천대가 구체적인 설립 계획까지 제출하면서 순천대 의대와 대학병원 유치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움직임도 한층 본격화될 전망이다.
박병선 기자 oceanjourn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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