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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읍·면 마을 이장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참여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전력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마을 공동체의 복지와 주민 편익을 위해 사용하는 사업이다.
정부도 기후위기 대응과 농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햇빛소득마을 확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전국 2500곳 이상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천시는 사업 참여의 가장 큰 걸림돌인 초기 투자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을 자부담 비율을 기존 1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줄어든 5%는 시가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1MW급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를 약 15억 원으로 가정할 경우 전체 사업비의 85%인 12억7500만 원은 정부 저금리 융자로 충당하고, 이천시가 5%인 7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마을이 부담해야 할 금액은 전체 사업비의 10%인 1억5000만 원이다. 이마저 자체적으로 마련하기 어려운 마을에는 지역 금융기관 대출을 연계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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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회수 이후 발생하는 전력 판매 수익은 마을 공동체 사업과 어르신 복지, 주민 편익 증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와 사전 컨설팅을 진행해 사업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햇빛소득마을은 활용되지 않는 부지에서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그 결실을 주민 복지로 돌려주는 지역 상생 모델”이라며 “주민들의 재정 부담을 덜어 사업의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우혁 기자 oceanjournal@naver.com
2026.10.03(토) 2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