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영국 럭셔리 크루즈선 기항 요청 받아…"적극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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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영국 럭셔리 크루즈선 기항 요청 받아…"적극 검토 중“
노블 칼레도니아사, 체험·탐험 위주 크루즈선 운영
  • 입력 : 2026. 03.26(목) 11:30
  • 김정식 기자
영국 노블 칼레도니아사의 아일랜드스카이호. 사진=서산시 제공
[해양수산일보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영국 크루즈선사인 '노블 칼레도니아'로부터 기항 요청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 회사 한국대리점은 지난 23일 서산 대산항에 2028년 두 차례 아일랜드스카이호 기항을 요청했다.

영국 런던이 본사인 노블 칼레도니아사는 럭셔리 크루즈선사로 화려한 공연보다는 체험·탐험 위주 크루즈선을 운영한다.

아일랜드스카이호는 길이 90m, 폭 15.3m, 4200t급 크루즈선으로 승무원 약 75명, 승객 114명이 탑승한다.

이 배는 고무보트를 여러대 탑재해 항만시설 없는 지역에도 상륙해 탐사할 수 있다.

전세계를 운항하는 선박으로 고객 대다수는 영국인이며 상품은 1박당 약 1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현재 모항 크루즈선 유치보다는 들르는 기항 크루즈선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노블 칼레도니아의 기항 요청은 적극 검토 중인 사안으로 현재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24년 충청권 최초 크루즈선을 유치한 시는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중국발 기항 크루즈선 유치 등도 추진 중이다. 오는 6월13일에는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서산 대산항을 찾는다.
김정식 기자 oceanjourn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