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수산 17개 기업서 2800만원 상당 물품 기탁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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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수산 17개 기업서 2800만원 상당 물품 기탁받아
매생이 삼계탕·냉동 전복·곱창김 등 456박스
취약계층·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주민에 전달
  • 입력 : 2026. 08.18(화) 14:31
  • 문헌영 기자
최근 완도군종합복지회관에서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을 주제로 하는 기탁 행사가 개최됐다. 완도군 제공
[해양수산일보= 문헌영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이 지역 해양수산 기업들로부터 2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받아 취약계층과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완도군은 최근 완도군종합복지회관에서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을 주제로 기탁 행사를 열고, 전남광주지역 해양수산 분야 17개 우수 기업으로부터 총 2836만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신 완도군수를 비롯해 기탁에 참여한 기업 대표와 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장 직무대행, 윤영승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장, 문효선 JCI완도청년회의소 회장, 박신희 완도군행복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 물품은 매생이 삼계탕과 자숙 냉동 전복, 곱창김 등 총 456박스다. 동결건조 전복죽과 광어 크림 리소토, 전복 차우더, 건미역 등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도 포함됐다.

완도지역에서는 완도보이, 대한푸드테크 어업회사법인, 완도맘, 어업회사법인 경영수산, 해성인터내셔널, 바다명가, 완도바다, 푸른정식품, 완도다 어업회사법인 등 9개 기업이 나눔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목포시와 나주시, 신안군, 화순군 등 전남광주 각 지역의 해양수산 우수 기업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김신 완도군수는 “이번 나눔이 지역 기업의 성장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헌영 기자 oceanjourn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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