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장관 후보자 “해양수도 위해 HMM 이전”... 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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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장관 후보자 “해양수도 위해 HMM 이전”... 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해양수산정책 미래지향적 발전 적임자” 평가
  • 입력 : 2026. 03.24(화) 07:40
  • 안석우 기자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선서를 마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해양수산일보 안석우 기자] 지난해말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이후 해양수도권 조성에 대한 정책적 노력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의 본사 부산 이전에 관해 “해양수도권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여야는 이날 인사청문회 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황 후보자는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전종덕 진보당 의원의 HMM 본사 이전에 관한 질문에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자을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HMM 본사 부산 이전’ 공약을 제시한 바 있으나 HMM 육상노조는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황 후보자는 노조 측의 입장에 대해 “육상노조가 이야기하는 부분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다만 노사 간 협의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협의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합의 채택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종합의견에는 “(후보자는) 해수부 장관으로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해양수산정책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라고 적시됐다.
안석우 기자 oceanjourn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