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바다에 감성돔 10만 마리…풍요로운 어장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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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바다에 감성돔 10만 마리…풍요로운 어장 조성 나서
  • 입력 : 2026. 06.13(토) 09:03
  • 문헌영 기자
고흥군 도양읍 북촌어촌계 지선에서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어업인 등이 감성돔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제공
[해양수산일보= 문헌영 기자] 전남 고흥군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감성돔 치어 10만 마리를 바다에 방류하며 풍요로운 어장 만들기에 나섰다.

고흥군은 최근 도양읍 북촌어촌계 해역에서 감성돔 치어 방류 행사를 열고 건강한 해양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기반 구축에 힘을 보탰다.

이번에 방류된 감성돔은 생존율이 높은 우량 치어로, 성장 후 지역 어장에 정착해 어획량 증가와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매년 다양한 수산종자를 방류하며 어족자원 회복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감성돔을 비롯해 조피볼락, 전복, 개조개 등 총 53만9천 마리의 수산종자를 연안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군은 단순한 종자 방류를 넘어 친환경 수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조성 사업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건강한 바다와 풍요로운 어장을 만들어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감성돔 방류는 바다 생태계 회복은 물론 지역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헌영 기자 oceanjourn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