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모 시인, 제14시집 《투명한 그림자의 고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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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모 시인, 제14시집 《투명한 그림자의 고백》 출간
초현실주의적 시선으로 문단 카르텔을 성찰한 문제의식 담아
  • 입력 : 2026. 03.16(월) 21:01
  • 최창호 취재본부장
이근모 시인이 제14시집 《투명한 그림자의 고백》을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초현실주의적 시적 기법을 통해 한국 문단 내부의 구조적 문제와 이른바 ‘문단 카르텔’의 형성을 비판적으로 성찰한 작품집이다.

시인은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상징적 이미지와 언어를 통해 보이지 않는 권력 구조와 문학계 내부의 긴장을 드러내며, 시라는 형식을 통해 문단의 구조적 모순을 섬세하게 비춰낸다. 특히 ‘투명한 그림자’라는 상징적 표현은 존재하지만 쉽게 드러나지 않는 권력과 관계의 실체를 은유적으로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시집은 시인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시적 감각과 언어의 밀도를 바탕으로 인간과 사회, 문학의 관계를 다시 질문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절제된 언어와 상징적 표현이 어우러지며 독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출판 관계자는 “이번 시집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 문학의 자유와 시인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라며 “시를 사랑하는 독자뿐 아니라 문학과 사회의 관계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명한 그림자의 고백》은 도서출판 북두(Book-Do)에서 출간됐으며 정가는 1만5000원이다. 구입 및 문의는 출판사(010-8607-9282)로 하면 된다.
최창호 취재본부장 news5147@naver.com
이근모 시인/수필가.문학평론가

최창호 취재본부장 news51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