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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금주 의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4개 항만공사를 대상으로 발생한 사이버 공격은 모두 1168건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해경의 사이버수사 전담인력은 본청 3명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5명 등 총 8명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지방청 광역수사대와 일선 경찰서 수사과 등에 사이버수사 인력 83명을 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들은 사이버수사만을 담당하는 전담인력이 아니라 일반 범죄 수사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겸임 인력인 것으로 확인됐다.
항만은 물류와 수출입은 물론 국가 핵심 기반시설과 연결돼 있어 사이버 공격으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경우 물류 차질과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문 의원은 항만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재 인력만으로 전문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실질적인 사이버수사 전담인력 확충과 대응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황보형 기자 oceanjournal@naver.com
2026.09.27(일) 2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