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제10기 프리명품강소기업 12곳 지정… AI 기업 성장 본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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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제10기 프리명품강소기업 12곳 지정… AI 기업 성장 본격 지원
신규 9곳·연장 3곳 선정… 기술개발·사업화·금융 등 2년간 집중 지원
  • 입력 : 2026. 07.28(화) 15:48
  • 문헌영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역경제를 이끌 유망 중소기업 12곳을 제10기 프리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28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 사진=광주특별시 제공
[해양수산일보= 문헌영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지역 유망 중소기업 12곳을 제10기 프리명품강소기업으로 지정하고, 기술개발과 사업화,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8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제10기 프리명품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지역경제를 이끌 유망 중소기업 12곳을 공식 선정했다.

프리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년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 기업 육성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와 사업장이 광주지역에 있는 업력 3년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 기업이다. 제조업은 연매출 1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 지식서비스업은 연매출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이며 최근 3년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이 3% 이상이어야 한다.

올해 공모에는 신규 20개 기업과 연장 신청 3개 기업 등 모두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현장평가,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기술력과 성장전략, 연구개발 역량, ESG 경영 준비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신규 9개 기업과 연장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신규 지정 기업은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아이오텍 △에스이디 △에스이알 △옵토네스트 △옵토마린 △원인터내셔널 △제스엔지니어링 △힐링스 등 9곳이다.

연장 지정 기업은 △대원정보기술 △메디덴 △첨단랩 등 3곳이다.

특히 이번 선정 기업 가운데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와 에스이알 등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기업 5곳이 포함돼 지역 AI 산업 생태계 강화와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5년 광주광역시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던 뮤네릭스와 힐링스가 프리명품강소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지역 기업의 단계별 성장 지원 체계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선정 기업에는 제품 기획과 시제품 제작, 사업화, 마케팅, 기술 고도화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한도도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되며 금융·세제·행정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들 기업이 향후 명품강소기업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선도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성장 사다리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오영걸 경제창업국장은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헌영 기자 oceanjourn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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