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포항·광양 고교생 224명에 장학금 2억6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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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포항·광양 고교생 224명에 장학금 2억6000만원 지원
  • 입력 : 2026. 08.02(일) 14:15
  • 박병선 기자
2026 포스코등대장학 증서수여식. 사진=포스코 제공
[해양수산일보= 박병선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포스코등대장학' 신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과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며 지역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섰다.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장인화)은 지난달 30일 광양 백운교육관과 31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2026 포스코등대장학생 증서수여식'을 열고 신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지역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재단은 올해 포항·광양지역 고등학교 1학년 우수학생 83명을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기존 2·3학년 장학생 141명을 포함해 올해 모두 224명이 장학 혜택을 받으며, 지원 규모는 총 2억6000만원에 이른다.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입학 단계부터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선발 체계를 개편했다. 포항과 광양지역 37개 고등학교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모범적인 1학년 학생을 선발했으며, 매년 재심사를 거쳐 졸업 때까지 최대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학습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6주간의 관리형 멘토링 프로그램, 대학 입학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포스코등대장학사업은 지난 2020년 시작된 이후 올해까지 7년간 총 1422명의 학생을 지원하며 포항·광양지역을 대표하는 장학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선발 체계 개편을 통해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강화된 멘토링과 진학 컨설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1년 제철장학회로 출범한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등대장학사업 외에도 포항·광양지역 출신 대학 신입생에게 졸업 때까지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스코비전장학'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하며 50여 년 동안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박병선 기자 oceanjournal@naver.com
키워드 : 해양수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