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해양수산 산학연 프로젝트 본격 추진…실무형 인재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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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해양수산 산학연 프로젝트 본격 추진…실무형 인재 양성 나선다
  • 입력 : 2026. 08.03(월) 00:46
  • 임우혁 기자
국립군산대학교가 지역 해양수산 기업과 손잡고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사진= 군산대
[해양수산일보= 임우혁 기자] 국립군산대학교가 지역 해양수산 기업과 손잡고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국립군산대학교 앵커(RISE)사업단은 지난달 30일 교내 아카데미홀 밋업스테이지에서 '해양수산 UP-RISE 산학연 프로젝트 LAB' 설명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사업단과 책임교수, 참여기업은 프로젝트 운영과 공동 교육·연구, 기업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해양수산 UP-RISE 산학연 프로젝트 LAB은 교수와 학생, 기업이 한 팀을 이뤄 산업 현장의 기술적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실험과 분석, 시제품 제작을 수행하고, 기업은 현장 경험과 기술 수요를 제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참여한다.

국립군산대는 지역산업 연계성과 수행 계획의 구체성, 성과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 4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군산 홍어를 활용한 고단백 기능성 쿠키 개발 △군산 김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동애등에 유충 분말을 활용한 양어용 사료 개발△서해 연안 유사 어종 분석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영인바이오, 고상한컴퍼니, 해림수산, 알파생태연구원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책임교수와 기업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실험과 성분 분석, 시제품 제작을 수행하며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

사업단은 프로젝트 운영과 성과 관리를 총괄하며, 책임교수와 참여기업은 공동 교육과 연구를 통해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에 협력한다. 프로젝트는 오는 2027년 1월까지 진행되며, 우수 성과는 성과공유회와 경진대회를 통해 공개하고, 캡스톤디자인과 현장실습, 기업 공동연구 등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유현희 교수는 "학생들이 기업의 실제 수요를 전공 지식과 실험·실습에 접목해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교육 성과"라며 "지속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용 앵커(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의 협력체계를 더욱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프로젝트 성과가 지역기업의 기술 혁신은 물론 학생들의 취업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우혁 기자 oceanjourn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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