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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협회는 오는 30일까지 '제주 관광사업체 디지털 전환 및 경쟁력 강화 사업' 2차 참여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업계가 겪고 있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운영비 부담 증가에 대응하고 관광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장비 렌탈 비용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장비 구입 비용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디지털 기반 경영환경 조성을 통해 관광사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공영 관광지를 제외한 제주지역 관광 관련 사업체다.
선정된 업체에는 디지털 장비 구매 비용의 50%가 지원된다.
지원 한도는 키오스크와 청소로봇, 서빙로봇 등 주요 장비의 경우 최대 700만원이며, 테이블오더 시스템과 기타 소형기기는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관광업계에서는 비대면 서비스 확대와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장비 도입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키오스크와 서빙로봇은 주문과 서빙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제주관광협회는 이번 사업이 관광사업체의 경영 안정뿐 아니라 제주 관광산업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공고와 신청서류는 제주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협회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서비스 혁신은 관광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관광사업체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금중 기자 oceanjournal@naver.com
2026.11.05(목) 09:59














